#현직 미국 약사 #약 정보 채널
꿈튜버 47번째 주인공은 한인 여성 약사입니다.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분인데요. 채널명은 ‘미국약사 꼬꼬맘’입니다. 구독자수는 1600명 정도로 아직 많지 않지만 다양한 약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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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맘을 소개하는 이유는 콘텐츠의 방향이 선하고 뚜렷해서 입니다. 다른 한인 약사들의 채널도 여럿 있지만 그중 일부 약사는 특정 업체의 비타민 등을 소개하고 있어 상업적인 면이 강합니다. 하지만 꼬꼬맘은 채널 소개에서 ‘미국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채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유튜브에 올린 첫 영상에서 꼬꼬맘은 채널을 시작하게 된 사연을 이렇게 설명했죠.
“저는 약사기도 하지만 아들 둘을 둔 엄마입니다. 미국에서 살면서 아이가 아플때 한국처럼 아이를 데리고 바로 병원에 가기 참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한인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꼬꼬맘은 학교에서 배운 것, 현직 약사로서 배운 것, 엄마로서 배운 것을 나누고 싶었다고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습니다.
콘텐츠는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 약국 어디로 가야할까?’, ‘어린이 감기약 선택법’, ‘알러지약 베네드릴’, ‘아토피 관리방법 10가지’, ‘신생아 예방접종 스케줄’ 등을 쉽고 자세히 설명합니다.
특히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어린이용 약에 대한 정보들이 다수 올라와있습니다.
꼬꼬맘은 동영상을 보기 전에 알고 가면 좋을 상식들을 설명했는데요. 우선 처방전 없이 사는 약을 영어로는 OTC(Over The Counter)라고 합니다. 또 OTC 중에서 약국 직원에게 달라해야 하는 약은 BTC(Behind The Counter)라고 한답니다. 또 모든 약은 브랜드 이름과 성분 이름 2가지가 있죠. 예를 들어 ‘타이레놀’은 브랜드 이름이고, 성분명은 ‘아스테아미노펜’이라고 하죠.
채널의 아쉬운 점은 최근 동영상 업데이트가 다소 늦어지고 있습니다. 한인 엄마들 도우미를 자처한 꼬꼬맘의 유튜브 채널, 한인들도 함께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