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5일 300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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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원금 #자녀 1명 #매달 최대 300불

연방정부에서 또 지원금을 준다고 발표했습니다. 17일 백악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부양자녀 1명당 최대 3600달러의 세금 크레딧(세금 공제액)을 7월15일부터 지급합니다. 이날 대부분 언론들은 이 소식을 헤드라인으로 보도했습니다. 미주중앙일보에서는 지난달 15일 경제면을 통해 진성철 기자가 미리 보도해드렸었죠.  관련기사 보기 

새로 추가된 내용과 함께 3600달러 지원금 소식을 쉽게 요약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무슨 돈인지는 알고 받아야지

지난 3월 시행된 3차 경기 부양안인 ‘미국 구조 계획법(American Rescue Plan)’에 따른 지원금입니다. 이 법안으로 1400달러 수표를 받은 분들 많으시죠? 이와 별도로 계획법안 중엔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자녀 1인당 최대 300달러씩 세금 공제액을 돌려주는 방안도 포함됐었습니다. 원래 2021년 세금보고시 한번에 공제받는 세금을 7월부터 매달 페이먼트 형태로 돌려준다는 계획이었죠.

언제부터 얼마나 줘?

말씀드렸듯 7월15일부터 지급되는데요. 부양자녀의 나이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집니다. 6세 미만 자녀는 1명당 월 300달러씩 총 3600달러, 6~17세 자녀는 1명당 월 250달러씩 총 3000달러를 지급합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만약 5세, 7세 자녀를 둔 부모라면 월 550달러씩 총 6600달러를 받게되죠.

누구한테 주는 거야?

부모의 소득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소득이 개인 7만5000달러, 부부합산시 15만달러까지 부모들에겐 전액이 지급됩니다. 하지만 소득이 이보다 많을 경우엔 금액이 줄어들게 되죠. 수혜 자격이 없는 부모는 소득이 개인 9만5000달러, 부부합산시 17만 달러가 넘을 경우입니다.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지원금 지급대상은 전국의 해당 연령대 아동 88%를 키우는 3900만 가구가 수혜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받으려면 신청해야해?

별도의 신청절차는 필요없습니다. 국세청(IRS)은 2020년 세금보고의 소득을 기준으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만약 2020년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다면 2019년 소득을 기준으로 합니다.
IRS는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부모(non-filers)들을 위해 별도의 신청사이트를 제작중입니다. 또 부양자녀에 대한 변화가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는 홈페이지도 마련중이라고 합니다.

수표로 주는 거야?

지금까지 받으셨던 지원금 수표 방식과 동일합니다. 수혜 가구의 80% 정도는 은행 계좌로 직접 입금됩니다. 나머지 20%는 실제 수표와 현금카드로 발송된다고 합니다. 지급일은 말씀드렸듯이 매달 15일로 정해졌는데요. 만약 15일이 공휴일 혹은 주말이라면 그보다 앞선 평일에 발송된다고 하네요. 지급방식 중 한가지 더 아셔야 할 것은 첫 6회 페이먼트는 매달 지급되지만 나머지 6차례 페이먼트는 내년 세금 보고 때 한꺼번에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