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불 대신 600불

5280

첫 소식은 한인들이 가장 궁금해 할 경기부양안입니다. 반가운 소식과 김빠지는 소식이 있습니다. 먼저 반가운 소식은 여야 지도부가 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 합의에 근접했다고 합니다.
지난 3월27일 하원에서 통과된 경기부양안이 상원에서 결렬되면서 협상이 지체된 지 거의 9개월만의 희소식이죠. 김빠지는 소식은 전 국민이 기다려온 1인당 현금 지원금이 1차 지원금 1200달러의 절반 수준으로 깎일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가 ‘합의에 근접한’ 내용은 크게 3가지로 아래와 같습니다.

●1인당 현금 지원액: 600 혹은 700달러
●연방 실업수당: 주당 300달러(소급없이 12월부터 최대 4개월간 지급)
●2차 PPP: 300인 이하 중소업체 대상

현금 지원액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1차 지원금액은 성인 1인당 1200달러에 자녀 1인당 500달러였죠. 이번에 합의된 내용은 무조건 1인당 600 혹은 700달러입니다. 만약 600달러로 합의된다면 4인 가정의 경우 2400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1차 지원 당시보다 1000달러 정도 줄어들게 되죠.

이제 남은 문제는 언제 지급되는지인데요. 만약 상원에서 오늘(18일) 합의안을 가결한다고 가정하면 31일 전에는 수표 대신 계좌로 자동이체를 선택한 경우에 한해 지원금이 입금될 거라고 합니다. IRS에 따르면 1차 지원금 당시에는 지급까지 1~2개월 정도 걸렸지만 이젠 전산 시스템이 완료된 상태라 훨씬 더 빨리 지급할 수 있을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