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주부, 도시락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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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의 여왕 #한인들 뭐먹고 사나

꿈튜버꿈튜버 38번째 주인공은 필라델피아에 사는 한인 주부입니다. 실명 대신 ‘까칠이’라는 예명을 쓰고 있죠. 유튜브 채널명도 ‘미국 까칠이(kkachili)’라고 합니다. 2년전부터 시작한 유튜브의 구독자수는 3만3000명 정도입니다. 콘텐츠는 요리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다른 요리 유튜버들과 차별화된 점이 있어 소개드리려 합니다.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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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이님의 요리 영상에는 대부분 같은 제목이 꾸준히 달려 있습니다. ‘미국사는 한국인 가정 뭐해 먹고 사나?’죠. 미주 한인 가정의 일상을 궁금해 하는 주부들이라면 다들 한번쯤 클릭하고 싶은 제목이죠.
그런데 앞서 말씀드렸듯 까칠이님 만의 독특한 요리 콘텐츠가 있습니다. ‘도시락’입니다. 오늘 아이들 점심은 뭘 해주나 걱정하는 주부들 많으시죠? 사춘기 두 딸을 키우는 까칠이님이 만드는 음식들을 보면 정말 ‘도시락의 여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돼지껍데기, 김말이, 순대볶음, 연어구이, 각종 볶음밥, 스팸김밥, 참치마요, 버섯죽, 타코야끼, 오징어간장파스타, 베이컨떡볶음 등등 다채로운 식단으로 아이들 건강을 챙기고 있죠.

까칠이님을 소개하는 또 다른 이유는 그녀가 미국에 오게된 계기입니다. 그녀는 한국에서 대학에 다니다가 2학년때 캐나다로 1년간 어학연수를 오게됐는데요. 그 경험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해요. 다양한 인종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넓은 세상을 경험해 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결혼하고 바쁘게 살다 보니 그 꿈을 잊고 살다가 결혼 11년만인 지난 2019년 미국에 올 기회가 생겼다고 해요. 20대때 막연했던 꿈을 40대 다소 늦은 나이에 막상 실천하려고 하니 겁이 나기도 했지만, 딸들에게 본인이 경험한 넓은 세상을 보여주자 결심했다고 합니다. 처음엔 2년만 살아보자하고 미국에 왔는데, 살면살수록 오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해요.
한인 주부의 꿈 실현 여정, 한인들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