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빠르면 11월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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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실내 영업 OK #예배는 아직

지난 뉴스레터에서 예고해드렸듯 28일 개빈 뉴섬 주지사가 캘리포니아의 영업 재개 새 가이드라인을 공개했습니다. 홈페이지
이날 발표로 그동안 불분명했던 실내영업 재개 시기가 가시화됐는데요. 제 예상은 빠르면 9월, 늦으면 11월이라고 말씀드렸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절반만 맞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루만 더 기다렸다 쓸 걸 왜 그 고생을)
실내 영업을 31일부터 점진적으로 허가한 것은 예상못했지만 ‘완전 정상화’ 시기가 11월로 늦어질 수 있다는 건 맞춘 것 같습니다.
새 지침이 발표된 뒤 관련 기사들이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기자인 제가 읽어봐도 무슨 뜻인지 어렵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쉽게 총정리 해드리려 합니다. 

가이드라인 어떻게 바뀌었어?

완전히 새롭게 바꿨습니다. 확산 위험 정도를 나타내는 등급을 종전 2개 단계(Tier)에서 4개로 늘렸습니다. 완전 정상화를 서서히 하겠다는 뜻이죠. 각 단계는 위험 정도에 따라 색깔로 표시했습니다. 보라색이 가장 위험하고 노란색이 가장 안전한 단계입니다. 각 단계별로 실내영업할 수 있는 업종과 고객 정원을 제한했어요.

등급 결정 기준이 뭐야?

기존엔 6개였는데 이번 발표에서 2개로 간소화했어요. 하루 감염자수가 줄고 양성 검사 비율이 낮아지면 등급이 올라갑니다. 각 단계별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단계: 확산(보라색) 7명, 8% 이상 
●2단계: 심각(빨간색) 4~7명, 5~8%
●3단계: 완화(오렌지색) 1~3.9명, 2~4.9%
●4단계: 최소(노란색) 1명 이하, 2% 이하

LA는 지금 어떤 단계야?

가장 위험한 1단계입니다. LA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전체 58개 카운티의 82%가 1단계에요. 남가주내 2단계 카운티는 샌디에이고 한개 뿐입니다. 주전체로 보면 안전한 상태까지 갈 길이 멀다는 뜻이죠.

1단계면 실내 영업 못해?

원칙적으로는 모든 업종의 실내 영업을 금지했지만 미용실, 이발소와 소매점, 쇼핑몰만은 허용했어요. 단, 매장내 고객 수를 수용인원의 25% 이하로 유지해야만 합니다.

LA도 영업할 수 있겠네? 

아니에요. 주정부는 허용했지만 LA카운티는 아직 실내영업을 못합니다. 여전히 위험하다는 판단에서죠. 1일 평균 감염자수(10만명당)가 12.7명으로 1단계를 벗어날 수 있는 기준 7명보다 5명이나 많아요.

1단계 올라가는데 얼마나 걸려?

단계별 의무감시 기간은 3주입니다. 그 사이에 2주 연속 등급 완화 조건을 만족시키면 위의 단계로 올라갈 수 있어요. LA를 예로 들면 지금 1단계니까 완전 정상화 4단계까지 지금부터 최소 9주가 걸린다는 뜻이죠. 환자수와 양성 비율이 계속 감소한다고 가정할 때 빠르면 11월 초쯤 모든 업종이 정상 영업할 수 있어요.

식당 영업 어떻게 해야해?

1단계는 페티오 실외 영업만 허용됩니다. 2단계부터 실내 영업을 할 수 있는데요. 단계별로 매장내 고객수가 달라지죠. 2단계는 수용인원의 25%만, 3단계는 50%, 4단계는 정상영업입니다.

대면 예배는?

2단계면 할 수 있어요. 단, 수용인원의 25% 이하 혹은 100명 이하로 참석자수가 제한되요. 두 조건중 참석자수가 낮은 쪽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예배당 수용인원이 최대 1000명일 경우 25%면 250명이지만 100명만 참석할 수 있어요. 

학교 대면 수업은?

이번에 발표된 새 지침에서 수업은 예외입니다. 지난 3일 공개된 수업 재개 가이드라인을 그대로 따르기로 했습니다. 일문일답 기사 
지난 18일 개학한 LA통합교육구는 이번 학기를 온라인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업종들은?


캘리포니아 코로나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어요. 홈페이지 여길 누르시면 위 그림의 검색창이 나와요. 왼쪽엔 영업 지역 카운티 이름을 넣고 오른쪽 검색창을 클릭해서 나오는 82개 업종 중에서 선택하면 현재 단계와 영업 가능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