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노래방 고발해주세요

2764

이번 뉴스레터는 감사 인사로 시작합니다. 똑개비뉴스가 드디어 100회를 맞았습니다. 👏👏👏
지난해 7월28일 화요일 발송한 1호를 제작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호째를 보내게 됐습니다. 매주 2회씩 발송했으니 50주가 지난 셈입니다. 그동안 구독자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아니었다면 똑개비뉴스는 ‘똑똑한 개인 비서’ 역할에 충실할 수 없었을 겁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뉴스레터 제작자로서 100회가 갖는 의미는 남다릅니다. 똑개비뉴스는 미주 한인 언론으로는 최초의 본격 시사 뉴스레터입니다. 기사 제목만 링크에 얹어 구색만 갖춘 타 언론사들의 뉴스레터와는 차별화된 뉴스 서비스를 선언했었죠. 그래서 100번을 제작했다는 뿌듯함보다는 앞으로 더 충실히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 큽니다. 곧 똑개비뉴스는 첫 돌도 맞습니다. 이젠 걸음마를 떼고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표는 1호에서 말씀드렸듯 ‘250만 미주한인들이 똑개비를 아는 날까지’입니다.
100번째 편지,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구독자는 왕 #악평도 #황송

똑개비뉴스를 제작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구독자분들로부터 이메일을 받을 때입니다. 뉴스레터 말미에 항상 말씀 드려왔듯이 평가, 고쳐야 할 점 등 무엇이든 보내주시면 반영하겠다고 약속드렸었죠. 똑개비는 한인들의 관심 없이는 자랄 수 없습니다. 이메일 한통한통이 소중한 이유는 칭찬, 비평 어떤 내용이든 시간을 들여 글을 써주신 정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100호를 맞기까지 수많은 분들이 그 정성을 보내주셨습니다. 혼자 보기 아까운 글들을 골라 소개해드립니다.

①불법노래방 고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인타운에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제가 이렇게 이메일을 쓰는 이유는 기자님이 보내주시는 뉴스도 잘 보고 있지만 몇 가지 불편한 진실들이 있어서 (사실이 아니면 좋겠지만) 입니다.
현재 엘에이 즉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몇몇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나쁜 영업을 하고 또 거기에 손님들은 그 장소를 드나들고 있다는 겁니다.
제가 말하는 사업체는 불법 노래방이며, 밤마다 문을 닫고 영업을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틀린 게 아니라면 엘에이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 빼고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이것을 그냥 놔두고 있다는 게 화가 납니다. 그런사람들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번질 위험이 있으니까 말이죠.
정확한 장소 정확한 업체 이름을 알고 싶으시면 한인 택시 한 번만 타셔서 물어보시면 다 알려드립니다.
제발 이런 영업하는 사람들 못하게 좀 힘써주십쇼. 기자님.
-CS J 님

②치우치지 말아주세요

일주일에 두 번씩 똑개비 뉴스를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뉴스가 편향적이 아닌가 라는 생각입니다. 한인이든 민주당이든 어느 쪽으로의 편향이 아니라 facts에 근거한 공정한 평가와 비판, 그리고 의견 제시가 이어지는 똑개비 뉴스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 비판은 하되 조롱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트럼프 관련 뉴스에는 빠지지 않고 조롱이 있어 읽기가 불편한 적이 있습니다.
보다 유익한 뉴스를 위해 감히 이메일을 적습니다. 감사합니다.
-Charles 님

③꿈튜버 내용 너무 길어요

안녕하세요!
똑개비 뉴스레터를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핵심만 요약해서 매주 보내주시는 뉴스레터가 얼마나  유익한지 모른답니다.
한가지 건의하고 싶은 사항은, <꿈튜버> 지면 할애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전체 뉴스레터의 1/3이나 지면을 할애할 만큼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데요. 유투버 소개는 한 꼭지 정도로 간략하게 나왔으면 하고, 대신 국내외 시사이슈가 더 많이 공유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기사 늘 감사합니다!
-열혈독자 Kelly 님

④반말투가 불편합니다

늘 좋은 내용에 감사드립니다. 먼저 제가 주제가 넘을지 모릅니다.  용서하시고 들어주세요.
중간 중간에 “ 이미 진작에 알았잖아. 왜 공개하지 않았데?” 등의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 반말에 비난이 들어 있는 뉘앙스가 언론이 가진 공정한 태도에서 벗어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들을 전달하시고 계신데… 진지한 문어체가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앞으로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Klaudia 님

⑤이메일 읽길 잘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기자님.
기사나 유튜브 어떤곳에도 답글을 달아본적 없는 제가 기자님께 이메일을 쓰기로 결심한데는 용기와 격려를 드리고자 함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미국에 와서 이제 30대 중반인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나름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고 한국 미국 한글 영어 소식 모두에 민감하고 잘 확인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잘 정리된 기자님의 뉴스레터를 보고 간지러운 등을 잘 긁어주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어찌 이 메일을 받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메일을 받고 지우지 않고 읽어본 것이 아주 잘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점점 뉴스레터가 기다려집니다.
이 똑개비뉴스에 팬이 있다는 거 기억해주시고 지금처럼 지치지 않고 잘 해주시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기자님.
-Brian 님

⑥80세 할머니도 구독해요

안녕하십나까? 저는 훌로리다에사는 80대 할머니입니다. 세밀하면서도 간단명료하게 정리해서 전해주시는 뉴스들 읽으면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귀사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훌로리다에서 김**님

⑦앞으로 조심하세요

트럼프 재선에 실패한다는 기사는 맞지 않을 것 같네요. 앞으로 조심하세요.
-Robert 님

정기자, 아침부터 재수없는 이메일 받기 싫으니까 당장 list 에서 지우시오! 다시는 이 주소로 보내지 마시오!
-James 님

이놈아 너도 기자라고 글을 쓰냐?
주 언론 가짜뉴스 베껴나 쓰고 fact 는 하나도 모르는 가짜뉴스 베껴 쓰는 게 무슨 기사냐? 한심하기 그지 없구나.
참 언론인이라는건 좌우에 치우치지 않고 옳은 진실만을 찾아 써야 참 언론인이고 언론이다.
호방호수에서 물이 뿜어 나오는 희대의 부정선거의 예가 쏟아져나오는데 뭐? 증거가 없다고?? 독자들이 너보다도 못한줄아니? 이 한심한 기자? 야 !
-Kim 님

⑧뉴스레터에 출연했어요

정구현기자님과 똑개비식구분들께
똑개비 76호 꿈튜버 33번째 주인공으로 되게 해주심에 남편과 함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며칠째 다음 곡 연습하느라 힘들어 입 안이 헐고 ㅎ 피곤하여 늦잠잔 남편이 일어난 후에 기쁜 소식 전한 후 인사드리느라 늦었습니다.
32명 꿈튜버들의 내용을 다시 읽어보며 모두 유명하신 분들이라 제 유튜브가 많이 부족함을 더 깨달았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배려해주심은 끝까지 잘 해나가라는 격려로 알고 저희 부부 손발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하겠다고 다시 다짐합니다.
똑개비식구들 모두 건강하세요.250만 한인 모두가 똑개비 구독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라스베이거스 애나 강씨 부부

⑨가짜뉴스 알려주세요

좋은 뉴스, 우리가 몰랐던 뉴스, 유익한 뉴스, 모두모두 삶에 도움이 됩니다.
잘 이해하기 쉽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가짜뉴스도 너무나 많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가능하시면 어떤 게 가짜뉴스, 혹은 잘못된 뉴스인지도 알려주시면 더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Kim 님

⑩중앙일보 더 자주봅니다

좋은 뉴스 정말 감사합니다!
위스파 내용은 하나도 몰랐는데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똑개비를 구독하면 뉴스 안봐도 되겠지 했는데 ㅎㅎ 뉴스를 요약해주셔서 더 중앙일보 홈페이지에 자주 가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Hong 님

#뉴스레터 톱10 #가장 많이 본 편지는

지난 99차례 뉴스레터중 구독자분들이 가장 많이 본 뉴스레터들을 골라봤습니다. 아시다시피 뉴스레터는 이메일 뉴스 서비스입니다. 통상 홈페이지에 올려진 기사들은 독자들이 클릭한 횟수로 순위를 가릴 수 있죠. 그럼 이메일로 보낸 뉴스레터는 어떻게 순위를 알 수 있을지 궁금하시죠?
똑개비뉴스팀은 이메일을 열어본 구독자 수를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구독자수가 많아도 실제 이메일을 열어보지 않는다면 아무리 잘 만든 뉴스레터라도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힘빠지는 소리)
구독자들이 가장 많이 열어본 뉴스레터 상위 10개를 뽑았습니다. 참고로 혹시 지난 뉴스레터를 어떻게 보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똑개비뉴스 홈페이지(ttalk.koreadaily.com)에서 구독신청 링크(https://mailchi.mp/koreadaily/ttalk)를 누르시면 지난 회차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호 열람 홈페이지

1위. 1호 – 250만 미주 한인이 똑개비를 아는 날까지

2위. 65호 – 4인 가정에 5600불 쏜다

3위. 67호 – 백신 접종 예약 그까이꺼 쉽지

4위. 44호 – 트럼프가 너희 죄를 사하노라

5위. 96호 – 현역 미군 한인 월급은

6위. 54호 – 백인 남성이 미국에서 가장 억압받는 집단?

7위. 50호 – 이방카 부부의 ‘화장실 갑질’

8위. 55호 – 쿠데타의 명분은 부정선거

9위. 3호 – 트럼프 vs 바이든 가상 썰전

10위. 53호 – 미국판 애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