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튜버 : 우연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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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튜버 #5개월차 #동네연예인

꿈튜버

한인 유튜버들을 소개하는 꿈튜버 3번째 주인공은 요즘 LA에서 ‘동네연예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분입니다. ‘우연한 행복’이라는 뉴스 채널의 켄 PD에요. 본명은 노진(영어명 케네스ㆍ49)씨입니다. Youtube 

노진씨를 소개하는 이유는 짧은 기간 내에 큰 인기를 얻고 있어서에요. 유튜브 채널을 만든 건 1년 전이지만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한 건 지난 3월부터에요. 200~300명 정도에 불과했던 구독자수는 불과 5개월 만에 4만5000명으로 늘었습니다. 조회 수는 더 대단해요. 3월 전엔 평균 100회 정도에서 지금은 최대 27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폭풍 성장했죠. 

방송 계기는 채널 이름과 같아요. 코로나19로 우울하던 상황에 방송이 우연한 행복이 됐다고 해요. 주변에 영어가 미숙한 분들이 코로나 확산 상황을 좀 알려달라고 수시로 물어보더랍니다. 일일히 다 전화해주기 어려워서 영상으로 설명해주면 주변분들이 더 편하게 볼 수 있겠다 싶었데요. 그렇게 3월17일 첫 방송을 시작했죠.
방송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에 본인도 깜짝놀랐다고 해요. 별 대단한 내용을 올린 것도 아니었어요. 예를 들면 LA시 첫 락다운 행정명령 발표, 진열대가 텅빈 LA한인타운 코리아타운 플라자 마켓 현장 모습 등이에요. 그런데 누구나 알고 싶어한 내용들이었죠. 
영상을 보신 분들이 카톡으로 퍼나르기 시작했고 방송 시작 3주 만에 구독자수 2만명을 넘었다고 해요.
노진씨는 유튜브로 생긴 수입을 구독자들에게 환원하고 있어요. 얼마전 초복, 중복때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기도 했죠. 
중학교 3학년때 가족 이민온 노진씨는 LA 토박이 1.5세에요. 광고회사도 운영했고, LA중앙일보에서 온라인쇼핑몰 강좌를 맡아 8년간 강의도 했죠. 유튜브 방송을 위해 매일 새벽 5시부터 준비한다고 합니다. 착한 방송인 그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